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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 ‘어머니 마음’ 담아 에콰도르 수재민 구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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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 회장님과 국제위러브유, ‘어머니 마음’ 담아 에콰도르 수재민 구호

고래4냥 2023. 8. 29. 22:21

국제 위러브유 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의 

어머니의 마음은 국경을 넘어 

전세계 모든 나라, 모든 민족, 모든 사람들이

조금 더 어렵지 않고, 조금 더 힘들지 않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사랑입니다.

 

기록적 폭우로 피해 입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수재민 지원 전달식에 함께한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오른쪽)과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에마누엘레 모란 주한 에콰도르 대사. 사진=국제위러브유

 

전 세계인을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구호활동을 해온 국제위러브유(이하 위러브유)가 최근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남미 에콰도르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24일 유엔 DGC(공보국) 협력단체 위러브유와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이 함께한 가운데 분당 홀리프린스에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수재민 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은 "어려울 때는 나라 간에 도와야 한다. 한국이 어려우면 에콰도르가 도왔을 것"이라며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에마누엘레 모란 주한 에콰도르 대사에게 성금 5300만 원(4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 "회원들이 한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돕자고 나서주었다. 에콰도르와는 오랜 인연을 맺어왔으니 앞으로도 형제같이 지내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앞서 6월 초 에콰도르 북부 에스메랄다스주에 한 달간 내릴 비가 불과 12시간 만에 쏟아졌다. 6개 강이 동시에 범람해 인근 도시와 마을이 초토화됐다. 건물과 도로 붕괴, 산사태, 정전, 단수 등이 발생했고, 이재민 1만5000여 명이 지금도 힘든 나날을 견디고 있다.

에마누엘레 모란 대사는 "예고 없이 찾아온 자연재해로 수재민들이 망연자실한 상황인데, 위러브유의 진심 어린 마음과 지원이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주민들이 자신을 도와주는 누군가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수재민 지원 전달식에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과 이사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에마누엘레 모란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 사진=국제위러브유


위러브유와 에콰도르의 인연은 10여 년간 헌혈, 환경보호, 취약계층 의료·생계지원 등 다방면의 복지활동으로 이어져왔다. 단체는 지난해 코토팍시주 홍수 이재민 500세대에도 구호품을 전달했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공의료 붕괴 위기 때는 마스크와 진단키트 등 방역품을 지원해 보건당국에 힘을 보탰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초등학교에 교육 기자재와 더불어 의료용품과 휠체어까지 기탁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2016년 대지진 당시 이재민 644세대를 도운 사례는 지금도 미담으로 회자된다.

이처럼 헌신적이며 이타적인 행보에 2022년 에콰도르 국회가 위러브유에 사회공헌 분야 최고상인 ‘비센테 로카푸에르테’ 훈장을 수여했다. 훈장 전수식에서 비르힐리오 사키셀라 에스피노사 국회의장은 "에콰도르에 베풀어준 수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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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 ‘어머니 마음’ 담아 에콰도르 수재민 구호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

전 세계인을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구호활동을 해온 국제위러브유(이하 위러브유)가 최근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남미 에콰도르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24일 유엔 DGC(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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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에콰도르 사람들이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의 응원을 받고

힘과 용기를 내어 힘찬 삶을 살아가길 바래봅니다.